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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메디컬투데이] 생체나이측정 프로그램 BIO-AGE, 어떤 것인가?

작성자 :
전체관리자
등록일 :
2006-07-25 00:00
생체나이 측정 프로그램 BIO-AGE,어떤 것인가?


최근 대한병원협회는 수익사업 모델로 생체나이측정 프로그램인 BIO-AGE를 선정했다. 생체나이는 실제 나이가 아닌 몸의 나이를 밝혀주는 지수이다. 따라서 “실제 나이와 생체 나이는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며, 일반적인 나이처럼 생체 나이도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 발생률을 높이게 되며 이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3년 한 노화방지 메디컬센터의 한국인 2500여명의 8년간 생체 지표 분석 결과, 한국인의 노화 진행 속도는 실제 나이보다 생체 나이가 약 0.6세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기능 나이와 호르몬 나이가 남성과 여성 모두 0.4세 더 먹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런 생체나이를 측정해 주는 BIO-AGE는 국내 1만여명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개발된 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라 건강증진 및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건강검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한노화방지학회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 (주)리얼에이지가 공동연구개발 했으며, 이미 3년 전부터 국내 병의원에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 약 30여 곳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의 신체 나이, 생화학 나이, 호르몬 나이를 알 수 있고 이 세 가지를 종합해 전체 생체 나이를 산출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종합검진, 정기적인 건강체크, 직장 단체 검진, 비만 검사, 노화방지 검사, 남녀의 갱년기 검사 등의 분야로 임상적용이 가능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첨단의학에 기초를 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생체나이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 정도를 파악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로 맞춤 처방을 제공해 평생 동안 주치의가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국 생체나이 정기검진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전문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였다”며 “의료적으론 노화에 관해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BIO-AGE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생체나이 정기검진의 검사항목으로 신체계측의 Waist Circum, Hip circum 등이 있으며 기초혈액 및 생화학 세부 검사항목으로는 Hbg, Hct, Pletelet 등이 있고 이 밖에도 내분비 호르몬 검사항목과 폐기능 검사 항목 등이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개원가와 중소 병원의 인력과 장비 부재라는 현실에서 임상 검사의 목적, 종류와 수 등을 고려해 만들었는데, 이를 이용해 개원가와 중소병원에서 정기건강검진이나 통상적인 Annual Check-Up을 통해 병원 전용물인 종합검진을 주치의가 있는 개원가와 중소병원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검사 자료의 입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본적인 장비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이 프로그램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각 개원가와 중소 병원의 실정에 맞도록 수정해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BIO-AGE는 건강검진의 필수사항이 아닌 선택 사항이며 도입하고 있는 병원마다 그 가격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대해 BIO-AGE를 도입하고 있는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환자 스스로가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원인 질환이 있을 때 원인 질환을 치료하게끔 도움을 주는 자료이다”고 말했다. BIO-AGE는 병원에서 검사에 대한 내용을 BIO-AGE 측에 보내면, BIO-AGE 측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한편, 한 일부 의료계 관계자는 “혹시 생체나이를 측정해 준 후 특정 약이나 건강식품등을 권해 그 약의 판매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병협 관계자는 “BIO-AGE와 공동 사업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약이나 식품 판매등은 전혀 해당 사항이 없고 이 프로그램은 결과만 나타낼 뿐”이라고 밝혔다. 즉, 결과 이후의 환자 조취는 전적으로 병원에서 맡는다는 것.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병원 관계자도 “특정 약을 추천 받거나 사용하라는 말은 전혀 들은 바 없고 결과 이후의 조취는 담당 의사가 전적으로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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