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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경제] 건강나이는 거꾸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전체관리자
등록일 :
2005-12-27 00:00
[건강한 인생] 건강나이는 거꾸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 해가 저물고 또 새해를 맞는다. 한살 더 먹게 되면서 이룬 것은 없는데 주름살만 늘어난다고 푸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에 굴하지 않고 활기차게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새해에는 주민등록상의 나이를 잊고 10년 더 젊게 살아보자.

도전할 목표가 있고 이를 위해 열심히 뛰면 소화도 잘되고 피가 원활하게 돌아 나이 따위야 한낱 숫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틈틈이 운동하고 식탐 과음 끽연 등 나쁜 건강습관을 줄이며 남을 배려할 줄 안다면 이미 10년은 젊어져 있을 것이다.


◆생체 나이를 알자

최근 노화 방지와 건강증진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개념이 '생체나이' 또는 '건강연령'이다. 생체나이란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파악해 매겨지는 나이로 실제 나이보다 몇 살 젊을수도 늙을수도 있다.

신체 나이란 비만 등 체형 이상여부, 질병,식생활 태도,운동량, 흡연량,직업안정성,운전습관 등을 고려해 산출한다. 생화학 나이란 건강검진표에 나와있는 혈액소변검사 지수를 바탕으로 매긴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공복시 혈당치와 당화혈색소(장기간의 혈당변화추이를 나타내는 수치), 혈중 요산치 및 헤모글로빈 혈소판수, GOT(AST) GPT(ALT) γ-GTP 등 간염증지수 등으로 파악한다. 호르몬 나이는 나이 들면 누구에게서나 감소하는 호르몬의 변화추이로 산출하는 나이다.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멜라토닌, DHEA, 프레그네놀론 등 젊음의 활력을 유지해준다는 '슈퍼호르몬'들이다.

최근 노화방지 클리닉에서 이를 보충해 줌으로써 노화를 지연하려는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배 원장은 55세인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생체 나이를 측정한 결과 최고와 최저간 격차가 무려 11살이나 벌어졌다고 소개했다. 신체 나이는 18살,호르몬 나이는 11살,생화학나이는 6살 차이가 났다. 유전적 소인과 앓고 있는 질병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생활 방식과 건강관리법이 생체나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젊게 사는 법

운동은 현존하는 노화방지법 중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고 노화학자들은 말한다. 운동은 심장병 및 뇌졸중 감소,산소 섭취량 증대,근력 증강,관절노화 지연,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기억력 향상,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완화,자신감 향상 등의 효과를 보여 삶의 질을 개선한다.

소식도 필요하다. 소식(少食)은 음식을 적게 먹는 것만 뜻하는게 아니라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을 삼가고 천연재료로 요리과정을 줄여 질박하게 먹는 소식(素食)도 의미한다. 산소섭취량의 5%는 유해활성산소로 남아 노화를 촉진한다. 과식, 과로, 지나친 운동을 하면 유해 활성산소나 체내 노폐물의 절대량이 그만큼 증가한다. 따라서 성장기 이후에는 음식 섭취량을 20∼30%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완전연소를 통해 대사효율을 높이자는 의미다.

건강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금연, 음주절제, 저염식, 적정한 혈압 혈당유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만성질환관리,예방접종, 안전벨트착용 음주운전금지 같은 안전운전습관 등이다. 스트레스를 지배해야 한다. 기능성위장장애 식욕부진 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생리통과 같은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들은 대개 '참을수 있을 정도로 괴로우며 오래 간다'는게 특징이다.

최근엔 스트레스가 암을 일으킨다는 상관 관계가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스트레스가 잔병을 일으켜도 죽을 병을 일으키긴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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