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신문] 생체나이 측정서비스 병협 수익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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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 2006-07-26 00:00
생체나이 측정서비스 병협 수익모델로 선정
대한노화방지연합회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체나이측정 프로그램(BIO-AGE)이 병협 수익사업 모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의 국내 각급 병원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체나이의학연구소는 한국인 1만명의 임상데이터(노화측정 생체표지자 객관화)를 이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의미하는 'BIO-AGE'를 개발, 3년전부터 국내 병의원에 보급하고 있다. 이 생체나이검진 서비스는 기존 종합검진과의 차별화 및 특화를 통해 고객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병원 경영개선에도 기여, 의료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화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및 치료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어 최근 열린 국내외 노화 관련 학회 특히 지난 4월 3일 대만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 아태지역회의에서도 소개되어 주목받았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이대목동병원, 인천길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차병원, 공단 일산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30여 곳과 건강검진 전문기관 등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률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같은 호응에 따라 연구소측은 최근 생체나이 측정에 이어 2단계로 주요장기별 나이(체형연력, 심혈관연령, 폐연령 등) 및 노화 속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완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병협은 최근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BIO-AGE'을 수익사업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회원병원 보급을 통해 고객 서비스 및 수입증대에 기여토록 하면서 부가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건강증진 관리기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생체나이의학연구소의 모회사인 리얼에이지(대표이사 김철영)는 '바이오에이지'의 한국 및 동아시아지역 특허 출원에 이어 최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