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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일보] 생체나이 낮춰주는 유산소·저항운동

작성자 :
전체관리자
등록일 :
2012-01-31 00:00
[헬스 인 스포츠] 생체나이 낮춰주는 유산소·저항운동



노화와 질병은 물질대사 도중 발생하는 산화 때문에 세포가 파괴됨으로써 일어난다.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DHEA, IGF-1 등 노화를 막아주는 좋은 호르몬이 감소하거나 균형이 깨질 경우 노화가 촉진된다.

일반적으로 남자나 여자 모두 40세를 기점으로 항노화 호르몬의 감소가 시작된다. 60대가 되면 20세의 4분의 1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65세가 넘으면 절반 이상이 전혀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극소량만을 갖게 된다. 항노화 호르몬의 부족은 갱년기 질환을 포함해 여러 노화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줄 경우 노화 증상이 개선되고 노화 과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운동을 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노화를 늦추고 좀 더 오랫동안 젊게 살고자 한다면 항노화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운동은 건강수명을 10~20년 정도 늘리는 효과가 있다. 60대에도 40대의 젊음과 체력,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팔다리 근육 감소와 복부비만, 성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피부탄력 저하, 주름 등은 적절한 운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운동은 항노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 신체를 예전처럼 되돌릴 수 있는 불로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다.

특히 몸의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나이를 바로 알면 노화를 제대로 막아낼 수 있다. 생체나이는 종합검진과 체력검사에서 나온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같은 나이라도 심폐기능,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간기능 등에 따라 생체나이가 다르다. 고혈압은 생체나이를 2~3년, 당뇨는 3~4년 높인다. 유산소운동과 저항운동은 생체나이를 낮춰준다. 유산소운동은 몸의 기능 중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저항운동은 에너지 저장 탱크인 근육을 증가시킨다.

마음 청소, 심폐기능 향상, 근육량 증대, 적절한 휴식은 항노화의 중요한 인자다. 매일 자기 자신에게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는 말을 전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할 때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항노화 호르몬에 의해 건강수명이 높아진다. '가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이젠 옛말이다.



김은희 교수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생활체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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